진동둘레(암홀)나 목둘레, 소매산처럼 곡선으로 줄임·늘림을 해야 하는 구간에서 "2-1-2" 같은 숫자 조합을 자주 보게 돼요. 가장 흔한 읽는 방식은 아래와 같아요.
[단 간격]-[코 수]-[횟수] 순서로, "2단마다 1코씩 2번 줄임(또는 늘림)"을 뜻해요.
"2-1-2"라면:
이렇게 "2단 간격으로 1코씩, 총 2번" 줄이거나 늘리라는 뜻이 돼요.
진동둘레처럼 "4-2-1, 2-1-3, 0-1-5" 같이 여러 줄이 이어지면,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적용해요. 각 줄은 "그 구간에서의 단 간격-코 수-횟수"를 나타내며, 보통 처음엔 간격이 넓다가 점점 더 자주 줄이는 식으로 곡선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요.
이 표기법은 국내 도안에서 가장 흔한 관례이지만, 디자이너나 출판사에 따라 순서를 다르게 쓰는 경우도 있어요. 도안 맨 앞이나 뒤쪽에 있는 "표기법 설명" 또는 "약어 설명" 부분을 먼저 확인해서, 그 도안이 어떤 순서로 쓰는지 확인하는 게 제일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