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개Tip 목록으로

조회수 0

손뜨개 작품 세탁·보관법과 보풀 관리

공들여 뜬 작품을 오래 입으려면 세탁과 보관이 중요해요. 손뜨개 편물은 기계 니트보다 코가 느슨한 경우가 많아 물에 젖은 상태에서 쉽게 늘어나고, 울 소재는 잘못 빨면 줄어들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려요.

먼저 실 라벨을 확인하세요

실 라벨의 세탁 기호가 가장 정확한 기준이에요. 작품을 완성하면 라벨 하나를 버리지 말고 보관해두세요. 라벨이 없다면 아래 소재별 기본 원칙을 따르면 돼요.

울·알파카·캐시미어 (동물성 섬유)

면·린넨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손뜨개 작품은 세탁망에 넣어 약한 코스로 빠는 게 좋아요. 면은 물을 먹으면 무거워져서 처지기 쉬우니 탈수는 짧게 하고 바로 꺼내 모양을 잡아요.

아크릴·혼방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고 줄어들 걱정이 적어요. 다만 건조기와 고온 다림질은 피하세요. 아크릴은 열에 약해서 한 번 열을 받으면 축 늘어지고 탄력을 잃어요.

말리는 법: 절대 걸지 마세요

  1. 세탁 후 비틀어 짜지 말고, 수건에 돌돌 말아 눌러서 물기를 빼요.
  2. 건조대나 수건 위에 평평하게 눕혀서 원래 치수대로 손으로 모양을 잡아요.
  3.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말려요. 옷걸이에 걸면 물 무게 때문에 어깨와 길이가 쭉 늘어나요.

보관법

보풀 관리

보풀은 마찰이 많은 겨드랑이, 소매 안쪽, 가방 끈이 닿는 곳에 주로 생겨요. 짧은 섬유가 섞인 실이나 꼬임이 느슨한 실일수록 잘 생겨요.